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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대통령이 한국산 철강을 수입쿼터에서 면제한다고 합니다. 수입쿼터라고 하니까 무슨말인지 모를수도 있는데요. 수입 할당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요? 그러니까... 미국에서 철강을 수입할때 지정한 정도의 액수만큼만 철강을 수입하라는 겁니다. 주로 국내산업의 보호,구제,국제수지의 개선,환관리등의 이유로 상대국에 대한 차별대우나 보복의 수단으로 수입을 제한관리 하려고 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한국은 어느정도 미국에 의해 철강 수입 할당을 당함으로서 제제가 들어와 있었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선별적으로 해제해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서 선별적이라는 말이 중요한데 한국의 철강을 수입하는 미국 기업이 철강 제품의 질이나 양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한국산 철강에 대한 할당이상을 수입하고 싶을때 쿼터를 면제해준다는 소리입니다. 




즉, 완전한 면제는 아니라는 소리죠. 미국기업에서 요청을 해야합니다. 모든것이 해결된것은 아니죠. 이러한 한국산 철강 수입 쿼터는 지난 3월 철강에 25%의 관세를 매기는 대신, 2015~2017년 평균 수출량의 70%로 수입을 제한하는 할당을 한국과 미국이 합의함으로서 발생하였습니다. 미국 보호무역을 지향하는 트럼프에 딱 맞는 정책이죠. 




이렇게 되면 이제 공은 누구에게 갑니까? 미국 기업에게 갑니다. 이미 한국은 철강쿼터를 이미 상반기에 다 채웠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국 기업에 부탁해야죠. 우리 철강 좀 사달라고. 역시 트럼프 !! 미국 기업에 득이되는 결정입니다. 


어쨌든 조금은 살길이 열린걸까요? 철강업체들의 주가 상승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이부분을 알아보죠. 





문배철강,부국철강,대동스틸에서 가장 강력한 흐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분 남북경협주로서 가스관 관련주로 엮여있기도 한 종목들입니다. 문배철강은 현재 시가총액 922억정도 되는 가벼운 종목입니다. 부국철강 또한 시가총액 655억 정도 되는 가벼운 종목이죠. 대동스틸은 이들에 비해 다소 시가총액이 크지만 남북경협 가스관 관련주를 선도하는 종목으로 후발 이슈까지 기대해볼만은 합니다. 

이외에도 화성밸브,삼현철강,하이스틸,동양철관등이 상승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은 이러한 이슈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니 조금더 관찰을 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심지어 포스코도 상승을 하고 있군요. 



하지만 완전 면제는 아니라는것을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사는 마치 쿼터가 정말 면제된것처럼 써져있네요. 이제 미국 기업과 딜을 잘해야 겠네요. 미국기업이 신청하지 않으면 못팔테니까요. 그래도 이번을 기점으로 더 좋은 이슈가 철강업계에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철강 관련주는 대부분 남북경협 가스관 테마주입니다. 이 부분도 잘 고려를 하시면 좋겠네요. 


다음 링크에서는 가스관 테마주들중 전망있는주식을 골라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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